<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 6회 엄마 태수미? ENA채널번호 >
드라마 잘 되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시청률 9% 돌파한 거 보고 눈을 의심했네요ㅎㅎ 지상파 아닌데 이 정도면 초대박아닌가용?+_+ 이번 회차에서는 변호사로서의 양심과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 6회 엄마 태수미? ENA채널번호
5화 진실을 밝히는 변호사란
이화 황두용 대표는 ATM기기 카세트 실용신안권(독점권을 획득하는 것) 침해 이슈로 한바다에 사건을 의뢰합니다. 이화 대표의 주장에 따르면 라이벌 금강이 자신의 특허낸 걸 베꼈기에 영업을 못하도록 막아달라는 것인데요. 금강측은 그 기술이 표절이라며 박람회에서 미국 회사가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무료 공개한 거라네요. 독점권을 주장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사람들은 나와 너로 이루어진 세계에 살지만 자폐인은 나로만 이루어진 세계에 사는 데 더 익숙하기에 거짓인지 구분하기 힘이 듭니다"
영우는 누가 사실을 말하는 건지 혼란스러워했어요.
영우는 이화의 개발자를 만나는데 그가 거짓말할 때 하는 행동을(코 긁기, 다리떨기, 바짝 긴장한 몸) 하고 있음을 보았고 잘못된 것을 직감하지만 법정에서는 더 당당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고 대사, 몸짓 등을 코칭해줍니다. 의뢰인 편에 서기로 한 거죠.
법정에서 금강은 이화의 기술이 독자적인 게 아니라고 증언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이화보다 먼저 출시한 리더스 회사의 카세트를 보여줄 수가 없었고 결국 재판에서 지게 됩니다.
억울했던 금강 CEO는 영우에게 소송만을 이기는 유능한 변호사 그리고 진실을 밝히는 훌륭한 변호사 어느쪽이 되겠냐고 편지를 보내오며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다행히도 리더스 ATM 카세트가 남아있어서 금강의 억울함은 밝혀졌으나 금강이 재판에서 가처분 결정이 내려졌을때 이화 대표는 모든 은행과의 공급계약을 다 마친 상태였습니다;;; 처음부터 이럴 계획이었던 거였죠. 영우는 그렇게 거짓임을 알면서도 법을 이용하도록 도왔다고 스스로를 자책하고요. 변호사로서의 외뢰인을 도와야할지 양심을 따라야 하는지에 대한 딜레마를 겪으며 한층 성장해갑니다.
동그라미는 준호의 마음을 넌지시 전해주어서 영우가 준호에게 자신을 좋아하냐 안하냐며 질문을 건네기도 했는데요. 순간 얼음이 된 준호를 볼 수 있었답니다.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보이네요>_<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 6회 엄마 태수미?
민우와 영우는 공동 사건을 맡으면서 서로 티격태격하며 우당탕탕 영우 & 권모술수 민우로 별명까지 지어주었는데요. 이를 본 수연은 자신에게도 닉네임을 지어달라고 했고 영우는 '봄날의 햇살처럼' 휴강 정보, 강의실 위치, 바뀐 시험범위 등을 알려주며 챙겨주었던 존재라고 합니다. 수연에게도 그걸 보는 저도 감동 포인트였네요 ㅠㅠ
태산의 태수미 CEO는 법무부장관 후보가 되면서 청문회 절차를 준비중이었는데요. 담당자는 혼외자식이 있다는 소문의 사실 여부를 묻고 그녀는 노련하게 웃으면 시시한 가쉽이라고 합니다. 한바다의 대표가 이전에 영우를 보며 엄마를 닮았다는 말도 했었는데 이번엔 직접적으로 태수미가 엄마임을 암시하면서 끝이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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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고래와 모성애
시니어 변호사 명석은 탈북자 계향심의 강도상해 사건을 감정적으로 보며 어떻게든 형을 줄이려는 수연을 워워~~~ 시켜주라며 ㅋㅋㅋ 영우를 보냅니다. 사연을 듣게 된 영우는 열정적으로 집행유예를 강조하면서 명석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들었고요+_+ㅋㅋㅋ
사건은 이러했습니다. 향심은 탈북민의 브로커인 (가짜)엄마 최영희에게 돈 1천만 원을 못 받고 있었는데 그녀는 순영이란 여자에게 빌려준 걸 못받았다면서 그쪽에 가서 요구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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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범이자 친구 정희와 함께 저택에 침입해서 일부러 세 보이려고 깽판을 치면서 돈을 달라고 협박을 하게 되어요. 정희는 열린 재판으로 4년 복역을 했고 향심은 딸아이가 엄마 얼굴을 잊고 영영 못 찾게 될까 봐 기억할 나이까지 도망자 신세로 5년 지내다가 이제 자수하게 된 거랍니다.
재판이 열리고 영우&수연은 작은 몸집의 두 여자가 짧은 시간 폭행했다기에는 상처가 크다며 가정폭력을 주장합니다. 실제로 강도 상해 2일 전에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가 증언할 때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하며 좌절됩니다....
영우는 당시 보고서를 작성했던 의사를 증인으로 소환했고 '탈북자를 범죄자로 보는 편견'을 갖고 있던 그의 칼럼을 공개하며 배심원들의 동요를 일으키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이후 북한법으로는 1년을 복역한다고 말도 안되는 주장까지하고!ㅋㅋ 재판 종결후 판사까지 찾아가서 모성애 때문에 5년을 도망친 거라며 감정적으로 호소하기까지 해요.
배심원은 만장일치로 유죄 4년 판결을 내렸지만 자비로운 판사는 한국법에 익숙지 않은 탈북자임과 자수를 사유로 특별감형해 주면서 1년 9월 집행유예로 판결을 내려요!
열혈 변호사들이 모든 수를 강구해도 벽에 부딪혔지만 끝끝내 마음이 전해졌다 싶어 감동적인 마무리였는데요ㅎㅎ 이번 편에서 인상 깊었던 건 영우의 고래사냥법 얘기였어요. 인간은 고래를 사냥할 때 새끼부터 잡는데 어미 고래는 지능이 높아서 자기가 죽을 걸 알고도 자식을 버리지 않는다며 만약 자신이 고래였다면 엄마도 버리지 않았을까 묻는데 슬프더라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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