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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에 좋은 음식

by 생활건강금융꿀팁 2020. 10. 17.

당뇨병 초기 증상과 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병이란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이 1970년에는 1% 미만으로 추정되던 것이 1980년대 3%, 1990년대 5~6%, 2000년대 8~10%로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당뇨병 증상과 당뇨병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당뇨병이란?
  • 당뇨병의 원인
  • 당뇨병 초기증상
  • 당뇨병 증상
  • 당뇨병 진단/검사
  • 당뇨병 경과/합병증
  • 당뇨병과 혈당량 관계
  • 당뇨병 치료방법/예방방법/주의사항
  • 당뇨에 좋은 음식
  • 당뇨병 식사요법/운동요법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병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일을 못하는 상태가 되면 혈당이 상승하게 되며 이로 인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당뇨에좋은음식

당뇨병 원인

 

당뇨병의 발생에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즉,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이 되는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는데,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 증상은 위에 표와 같습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 초기 증상으로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해서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또한 체중이 빠지게 됩니다.

 

당뇨병초기증상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망막병증(실명할 수 있음), 신기능장애(신기능 저하로 심할 경우 투석이 필요함), 신경병증(저림, 통증)이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들이 당뇨병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 진단/검사

 

당뇨병의 진단은 혈당을 측정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이때 혈당검사란 손가락 끝에서 채혈을 하는 전혈 포도당 검사가 아니고, 정맥혈을 채취하여 핏 떡을 가라앉히고 상층의 맑은 혈장 성분만을 분리하여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많이 시행하던 요당검사는 당뇨병 환자에서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고, 당뇨병이 아닌 경우에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당뇨병의 진단검사로는 부적합합니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당뇨병의 진단기준은 1997년에 '당뇨병의 진단기준 및 분류에 관한 전문위원회'에서 제시한 것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당뇨병의 특징적인 증상인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많이 보며, 다른 특별한 원인으로 설명할 수 없는 체중감소가 있으면서, 식사 시간에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
2) 8시간 동안 열량 섭취가 없는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
3) 경구당부하검사에서 75gm의 포도당을 섭취한 뒤 측정한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

위의 세 가지 조건 중 어느 한 조건만 만족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으나, 명백한 고혈당의 증상이나 급성 대사이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날에 반복 검사를 시행하여 두 번 이상 진단기준을 만족할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과 혈당량의 관계
혈당량(행)
단계(열)
식전 (mg/dL) 식사 후 2시간 뒤
(mg/dL)
최소 최대
정상 70 100 < 140
당뇨병전기 101 125 140-200
당뇨병 >126   >200

 

 

당뇨병 경과/합병증

 

당뇨병의 합병증에는 급성 대사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이 있습니다. 급성 합병증은 혈당이 너무 올라가거나 떨어져서 발생하는데,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의식의 이상이 발생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어 큰 혈관과 작은 혈관에 변화가 일어나서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깁니다. 큰 혈관의 합병증을 흔히 동맥경화증이라 부르는데, 심장, 뇌, 하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흔히 생깁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주로 망막(눈의 일부분), 신장,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서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상하지의 감각 저하 및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여러 대규모의 연구를 통하여 혈당조절을 철저히 할 경우 소혈관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의 합병증 즉 망막, 신장, 신경의 합병증은 예방하거나 진행을 막을 수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에서 발생하는 대혈관 합병증은 혈당조절만으로는 예방 효과가 적었으며, 혈당조절과 더불어 혈압, 고지혈증의 조절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뇨병 치료방법

 

당뇨병의 치료에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경한 당뇨병은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사요법과 운동요법만으로 만족할 만한 혈당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약물요법을 추가합니다. 하지만 약물요법을 받는 중에도 반드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약물요법에는 경구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는데, 당뇨병의 종류, 자신의 상태,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치료 약물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혈당의 상승이 수년에 걸쳐 지속될 경우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혈관이 막히게 됩니다. 한편 혈당이 갑자기 심하게 상승하면 무기력, 의식 저하, 더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치에 가깝게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당뇨병을 가지고도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방법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5~7% 줄이게 되면 일부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믿을 만하고 부작용이 없는 방법이므로 적극 권장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인자-비만, 좌식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증상기의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매년 혈당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증상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것은 위험하며, 반드시 자가 혈당 측정기를 통해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한 운동 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체중을 줄이기 위해 칼로리 제한이 필요하고, 지방을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저지방 우유 등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주의사항

 

1) 45세 이상의 모든 성인

 

2) 45세 미만이라도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아래와 같은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 부모, 형제, 자식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
- 고혈압(혈압 140/90mmHg 이상)이 있거나 항고혈압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
- 이상지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HDL 콜레스테롤 35mg/dl 이하 또는 중성지방 250mg/dl 이상)
- 과거 내당능장애 또는 공복혈당장애가 있었던 경우
-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거나 4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한 적이 있는 사람
- 심혈관질환(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을 경험한 사람
-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당뇨에 좋은 음식

 

1. 현미

당뇨에 좋은 음식 가장 첫 번째로 현미입니다. 이는 일차적으로 흡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입니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많은 섬유질이 들어있어 흡수 속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느리고, 백미에 들어있지 않은 수많은 미량원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백미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2. 채소 및 해조류

당뇨에 좋은 음식 두 번째로 채소와 해조류입니다.채소와 해조류는 거의 섬유질로 되어있습니다. 섬유질은 함께 섭취한 음식물이 흡수되는 속도를 느리게 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장내 유익한 미생물이 자라는 데 밑거름이 됩니다. 또한 채소와 해조류에 들어있는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미량원소들은 체내 대사 기능을 촉진하여,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근원적인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특히, 미역이나 토마토 등은 당뇨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원두 커피

당뇨에 좋은 음식 세 번째로 원두입니다. 기본적으로 카페인은 당뇨에 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들이 카페인을 제외한 커피에 들어있는 많은 물질들이 당뇨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도출에 내고 있습니다. 하루 3잔 정도의,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순수한 커피는 당뇨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4. 등 푸른 생선

당뇨병에 좋은 음식으로 등 푸른 생선도 좋습니다. 등 푸른 생선에는 불포화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액 건강 및 대사기능 정상화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필수 아마노 산 및 토코페롤, 핵산 등 필수 영양소들이 다량 함유되어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입니다.

 

5. (대두, 초콩, 청국장)

당뇨병에 좋은 음식 다섯 번째 콩입니다.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아미노산과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입니다. 육류 섭취에 제한을 두는 당뇨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 되는 것입니. 또한, 콩은 식감은 곡물과 비슷하나, 곡류에 비해 훨씬 낮은 탄수화물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식이섬유에 의해 빠른 흡수를 방지하여 줍니다.

 

당뇨병 식사요법

1. 당뇨병에 좋은 음식은?
당뇨병 식사요법의 가장 기본은 골고루, 알맞게,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다. 특히 당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곡류, 과일, 우유의 섭취를 알맞은 양 이내로 제한하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

2. 밥을 거의 안 먹는데 왜 혈당이 높을까?
당뇨병 환자 중 혈당 관리가 어려운 환자들의 유형 중 하나가 입맛이 없어 식사를 안 한다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밥과 함께 갖추어 먹는 식사를 안 하는 것이지, 그 대신 식사로 생각하지 않는 과일이나 간식을 더 많이 섭취하고 있다. 대부분의 음식은 당질을 포함하고 있고 혈당을 올린다. 더욱이 그 음식이 맛있고 단맛이 난다면 더 많은 당질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과일을 좋아한다!
과일은 당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혈당을 많이 올릴 수 있는 식품이므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과일은 단순당이 많이 들어 있어 섭취 후에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므로 한 번에 많은 과일을 먹지 않도록 한다. 보통 하루 2 교환단위 정도의 과일 섭취가 권장되고, 한 번에 1 교환단위씩 두 번 정도로 나누어 먹도록 한다.

4. 많이 먹어도 혈당을 올리지 않는 음식은 없나?
당질과 열량이 적어 공복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 식품으로 대부분의 채소, 김, 미역, 우무, 한천, 우무 등의 해조류가 있다. 단, 채소 중에도 단호박, 당근, 연근, 도라지, 우엉, 고춧잎, 쑥, 풋마늘 등은 당질(탄수화물) 함유량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당지수를 낮추는 식사요령

 

1. 흰밥보다는 잡곡밥을, 흰 빵보다는 통밀빵을, 찹쌀보다는 멥쌀을 선택한다.
2. 채소류, 해조류, 우엉 등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한다.
3. 주스 형태보다는 생과일, 생채소 형태로 섭취한다.
4. 잘 익은 과일이나 당도 높은 과일은 피한다.
5. 조리 시 레몬즙이나 식초를 자주 이용한다.
6. 한 가지 식품만 먹기보다 골고루 섭취한다.
7.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당뇨병 운동요법

 

운동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담당 전문의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서는 당뇨병의 합병증 진행 정도 등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슐린이나 일부 경구혈당강하제의 경우 운동을 할 때 저혈당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담당의와 상의하여 함께 적절한 운동 계획을 세워야 한다.

 

운동요법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정해진 프로그램이 있는 것은 아니며, 또 누구에게나 적합한 당뇨병 운동 프로그램이라는 것도 없다. 운동요법이란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통해 신체 활동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저항성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 뛰기, 자전거 타기, 줄넘기, 수영, 댄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운동이 있다. 근력 운동은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거나 기구를 이용하여 밀기, 들기, 당기기 등의 동작을 함으로써 근육 양을 늘리고 근력을 발달시키는 운동이다.

이러한 모든 운동이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단 본인이 좋아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한다. 잘 모르겠다면 가장 쉽고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모두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전문가들은 두 가지 운동을 모두 하도록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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