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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불안장애의 증상 극복 치료법 정리

by 생활건강금융꿀팁 2020. 11. 7.

불안장애의 증상 극복 치료법 정리

불안장애
불안장애의 증상

불안장애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꼭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불안장애란?

만성적으로 걱정, 근심이 많은 병, 그래서 여러 가지 신체적인 증상이나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불안장애입니다. 불안한 느낌이 지나치게, 그리고 광범위하게 나타나며, 다양한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되는데, 걱정이나 불안, 근심의 대상이 건강, 경제적인 문제, 실직, 학업성적, 취직 등 구체적인 경우도 있지만, 무엇인가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막연한 느낌처럼 근거가 없는 불안도 있습니다.

 

불안감 때문에 항상 긴장한 상태에 있게 되고 자율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어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고 일상생활에도 많은 장애가 됩니다. 일반 인구의 약 25% 정도가 불안장애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더 많다고 하며 우울증과 병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불안장애 원인

불안장애에는 공황 장애,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특정 공포증 등 각기 다른 성격의 여러 정신질환이 속해 있어, 복합적이라 원인을 한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불안이나 우울 등의 정서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뇌신경 내의 신경전달물질의 부족 또는 과다,  전적으로 타고난 소인, 뇌영상 연구에서 밝혀진 뇌의 기능적 또는 구조적 변화를 포함하여, 사회심리학적인 측면,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받아들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지행동적인 부분까지도 병적인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급성 스트레스 장애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일으키는 사고나 재해 등이 원인으로 주로 발병합니다.

 

 

불안장애 증상

일상적으로 불안감이 가끔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통제할 수 없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방해받으며 불안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불안장애의 증상 1) 공황장애

갑작스럽게 심한 공포나 불편함이 수분 내 최고조에 이르고, 그 동안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발한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과 극심한 불안, 죽을 것 같은 두려움 등과 같은 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공황 발작이 다시 올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그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나 상황을 피하고 달리기나 계단 오르기, 언쟁하기 등 공황 증상과 유사한 신체 감각이 생기는 활동도 흔히 회피한다.

불안장애의 증상 2) 광장공포증

대중교통 이용, 공원과 같은 열린 공간에 있는 것, 영화관 같은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것, 줄을 서 있거나 군중 속에 있는 것, 집 밖에 혼자 있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끼고, 그러한 상황을 회피하려고 하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는 공황장애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경우가 많다.

불안장애의 증상 3) 범불안장애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에 대한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장기간 지속되며, 이를 통제하기 어렵고 불안과 연관된 다양한 신체 증상(불면, 근긴장도 증가 등)을 흔히 동반한다.


불안장애의 증상 4) 사회불안장애

특징적 증상은 면밀한 관찰이나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 현저한 공포와 불안을 경험하며, 이는 그러한 사회적 상황에 대한 회피로 이어진다.

불안장애의 증상 5) 특정 공포증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공포가 과도하여 이에 노출되면 거의 예외 없이 지나친 공포를 보이는데, 높은 곳, 뱀, 곤충, 혈액, 주사기 바늘 등을 접했을 때 울면서 주저앉거나 의식을 잃는 등의 행동이 나타나며 공황 발작에 이르는 경우도 빈번하다.


불안장애의 증상 6) 분리불안 장애

12세 미만 소아에서 가장 흔한 불안장애로서, 주된 애착을 형성하고 있는 대상이 옆에 있어야만 안심을 하고 잠시라도 헤어지게 되면 심한 불안을 느낀다. 자신이나 부모에게 불행한 일이 닥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지나친 걱정을 자주 보이며 복통, 두통, 오심, 구토 등의 신체증상을 호소함으로써 관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불안장애의 증상 7) 선택적 함구증

부모, 형제와 같이 가까운 사람과는 대화를 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낯선 사람과 혹은 특정 상황에서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는다.

 

불안장애의 증상 8)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라고 쓰이며 충격적인 사건이나 사고를 경험한 후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겪음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불안장애를 말한다. 경험 후 약간의 시간 뒤에 찾아온다. 증상은 스트레스 발생 시 나타나거나 심화되는데 일반적으로 우울∙조울∙불안∙집중 곤란∙환각∙환청 등이 발생하며 비슷한 경험을 피하려 하는 충동적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불안장애의 증상 9) 기타 증상

1. 불면증(잠을 잘 자지 못하고, 잠이 들기도 힘들다.)
2. 근육의 경직과 긴장
3. 예민함, 잘 놀라는 증상,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염려한다.
4. 집중을 할 수 없으며, 마음이 항상 불안한 생각으로 차 있다. 초초하다.
5. 쉽게 피로해진다.
6.. 안절부절못하고 벼랑에 선 듯한 느낌이 든다.
7. 이마 찌푸림(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찌푸려진다)
8.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저리거나 입이 마른다.
9. 얼굴이나 가슴이 화끈거린다.
10.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11.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아랫배가 불편하고 설사를 한다.
12. 목에 무엇인가 걸린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고 호흡이 빠르다.

 

 

불안 장애 치료법

 

정신분석적 치료는 아동기의 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억압을 해소하려고 한다. 즉, 겉으로 드러난 문제들을 직접 경감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반면에 행동 치료자들은 공포와 회피행동을 감소시키기 위해 체계적 둔감 법(systematic)과 모방학습 같은 다양한 절차를 사용하여 노출시키는 것을 강조한다. 체계적 둔감 법은 긴장을 이완시킨 상태에서 약한 공포 자극으로 시작해 점차 강한 공포 자극에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공포증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공포자극에 적응하도록 유도하는 노출 치료도 특정 공포증의 치료에 흔히 사용된다.


노출 치료에는 실제로 공포자극에 노출하는 실제적 노출(in vivo exposure)과 공포 자극을 상상하게 하여 노출시키는 심상적 노출법(imaginal exposure)이 있다. 또한 공포 자극에 조금씩 노출시키는 점진적 노출법(graded exposure)과 단번에 강한 공포자극에 직면시키는 홍수 법(flooding)이 있다. 참여적 모방학습법(participant modeling)은 다른 사람이 공포 자극을 불안 없이 대하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공포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 밖에 불안과 공존할 수 없는 신체적 이완상태를 유도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이완 훈련법이 있다.

약물 요법 또한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의 하나이다. 약물은 남용하기 쉽고 장기 복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약물을 사용하여 얻은 치료 효과도 약물의 복용을 중단하면 사라진다. 불안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벤조 다이아 제핀,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삼환계 항우울제, 부스피론 등이 있다.

 

불안장애 진단/검사

질병의 진단은 정신과 전문의의 진찰과 병력 청취,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내려집니다. 필요할 경우, 평가 설문지를 통하여 질병의 심각도를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불안 증상을 가지는 다른 질환과의 감별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나 뇌영상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의 진단을 위한 특별한 검사법은 없다. 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신경과적, 내과적 질환의 감별을 위하여 혈액검사나 뇌영상(자기 공명 영상 촬영 등)과 같은 검사를 시행합니다.

 

불안장애 극복, 예방

1. 최대한 스트레스 요인 피하기.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다. 먼저 당신의 삶 속에서 어떤 것들이 스트레스를 주는지 생각해보도록 하자.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의 상황이나 주변 환경, 인간관계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해 어떤 기분을 느끼는지를 일기로 써보면 자신의 불안감이 어디에서 나타나는지를 알기가 더 수월해질 것이다.

 

2. 필요에 따라 적응하기.

스트레스 요인에 대처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가 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지금 바로 이직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 그렇다면 현재 다니는 직장에 대한 불만을 어떻게 해야 할까? 직장에 도착하는 것을 늦추는 교통 체증을 갇혔을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현실에 적응하는 것으로 상황에 대한 당신의 반응을 바꾸는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3. 통제할 수 없는 것 받아들이기.

통제의 환상은 많은 사람들이 "해야 된다"는 문장으로 스스로에게 압력을 가하게 한다: 난 이별을 "이겨내야 해", 난 직장을 "즐겨야 해", 난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해". 하지만 사실 우리는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나 반응을 통제할 수 없다. 당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하라. 그리고 당신이 바꿀 수 없는 것을 포기하도록 하자.

4. 불안한 생각에 맞서기.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도움이 안 되는 비이성적인 사고 패턴에 대한 걱정을 심하게 하곤 한다. 어쩌면 국토대장정을 하는 동생을 걱정하고 있을 수도 있다. 몇 분 동안 여동생이나 남동생의 소식을 모르는 것이 심각한 불안감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현실주의를 통해 걱정에 맞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5. 감정을 억누르지 않기.

불안감은 자기감정을 무시하거나 억누르려고 할 때 더 강해질 수 있다. 만약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바로 심호흡을 시도해보도록 한다.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고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었는지 인식만 하고 반응을 삼가도록 하자. 당신의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보자.

 

6. 심호흡 연습하기.

베를 풍선이라고 생각해보자. 코로 숨을 깊게 들이쉬면서 복부가 팽창하는 것을 느껴보도록 한다. 그리고 배가 꺼지면서 숨이 밖으로 천천히 나가도록 해보자.

7. 명상이나 요가를 통해 진정할 수 있도록 훈련하기.

매일 마음을 진정시켜 불안감을 이겨내게 도와주고 자기감정을 통제해주는 활동을 연습해보자. 명상은 공포와 걱정을 잊고 마음을 풀어주고 정화시키는 호흡에 집중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요가는 아사나 자세와 명상, 그리고 호흡을 겸하면서 온 몸을 사용해 심신을 진정시키는 방법이다.

 

8. 매일 여러 번의 균형 잡힌 식사 하기.

불안감은 자기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악화될 수 있다.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해보도록 하자. 저지방 단백질,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으로 이루어진 식사를 하루에 3~5번 먹도록 하자. 여기에 추가적으로 신선한 채소나 과일,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식사 사이의 비는 시간에도 활기를 유지할 수 있다.

 

9. 자신과 맞는 신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기.

공원에서 개를 산책시키는 것부터 고강도 인터벌 운동까지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시도해보도록 하자.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이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기분을 증진시키고 자부심을 길러주며 불안감을 잊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10. 충분한 숙면 취하기. 대부분의 성인은 매일 밤 8~9시간의 수면을 필요로 한다.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수면과 밤에 잠드는 것을 방해한다. 만약 침대에 누웠을 때 온갖 걱정이 머릿속을 맴돈다면 잠에 드는 것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수면 부족은 불안감을 악화시키기만 한다. 만약 당신이 만성적인 걱정을 가지고 있다면 수면량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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