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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약 부작용(먹는 탈모약, 바르는 탈모약)

by 생활건강금융꿀팁 2022. 10. 11.

바쁜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 유전 등으로 연령에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탈모가 발생하게 됩니다. 탈모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탈모의 치료방법도 모두 다릅니다. 탈모약을 먹고 있거나 먹어보려 하시는 분들이 많은 가운데 탈모약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20~30대 연령층에서도 탈모로 인한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탈모 고민해결을 위해서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탈모약 부작용 문구의 포스터

목차

  • 탈모의 원인은?
  • 탈모 자가진단 방법
  • 탈모의 증상과 탈모 종류
  • 탈모의 치료종류
  • 먹는 탈모약 종류와 부작용(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 바르는 탈모약 종류와 부작용(미녹시딜)
  • 탈모약 복용방법
  • 탈모약 간수치에 영향을 줄까?
  • 마무리

 

탈모의 원인은?

탈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남성형 탈모증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으며,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로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이행하여 탈락되어 발생합니다.

 

탈모 자가진단 방법

 

1. 이마가 점점 넓어진다.

2.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진다.

3. 머리가 하루 100개 이상이 빠진다.

4. 두피 가렵고 비듬이 생긴다.

5. 엄지와 검지로 머리카락을 당겼을 때 5개 이상 빠진다.

 

 

위 와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면 탈모 초기를 의심하고 의료진과 진료를 통해 빠른 치료과정을 계획하여야 합니다.

 

탈모의 증상과 탈모 종류

1. 남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는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됩니다.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양측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며 머리 정수리 부위에도 탈모가 서서히 진행합니다.

2. 여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는 남성형 탈모와 비교하여 이마 위의 모발선이 유지되면서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탈모의 정도가 약하여 남성형 탈모에서처럼 이마가 벗겨지고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3. 원형 탈모증

원형 탈모증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모발이 소실되어 점처럼 보이는 것)이 발생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로 머리에 발생하며, 드물게 수염,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으며 증상 부위가 확대되면서 큰 탈모반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면 온머리 탈모증(전두 탈모증), 전신의 털이 빠지면 전신 탈모증이라 구분합니다. 탈모증 중에서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원형 탈모증과 대머리이고, 이들은 모두 흉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4. 휴지기 탈모증

휴지기 탈모증은 원인 자극 발생 후 2~4개월 후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감소하게 되며 원인 자극이 제거되면 수개월에 걸쳐 휴지기 모발이 정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모발 탈락은 감소하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탈모의 치료 종류

1. 미녹시딜 등의 바르는 탈모약

2. 피나스테라이드, 두타스테리드 등의 먹는 탈모약

 

3. 모발 이식술 등

 

 

개인에게 맞는 치료과정을 위해 다양한 과정을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먹는 탈모약을 이용한 치료가 연령에 무관하게 많이 찾는 개선안으로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임상결과가 많아졌지만, 탈모약 부작용 또한 꼼꼼히 체크해보아야 할 필요성이 존재합니다.

 

먹는 탈모약 종류와 부작용(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는 5 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하여 안드로겐 호르몬이 DHT로 변환되는 과정을 막아 모발이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고 새로운 모발이 생성될 때 모발의 두께를 두껍게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성분입니다. 남성호르몬을 억제하여 탈모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먹는 탈모약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

1. 흔한 부작용으로는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증, 성욕 감소, 발기부전, 사정장애, 무력증 등이 있습니다.

2. 일반적 부작용으로는 부종, 졸림, 발진, 여성형 유방, 사정량 감소, 유방 압통, 호흡 곤란, 비염 등이 있습니다.

3. 드문 부작용으로는 정신상태 변화, 성욕 변화, 우울증, 수면 방해, 성적 장애, 일시적으로 고환 크기 감소, 고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남성 유방의 악성 신생물, 전립선 암, 전립선염, 음경 만곡 감소, 음경 크기 감소 부작용이 있습니다.

 

 

먹는 탈모약 (두타스테리드)의 부작용

1. 일반적 부작용으로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장애, 유방 압통 및 유방 확대 등 여성형 유방, 테스토스테론 수치 증가,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 증가가 있습니다.

2. 드문 부작용으로 현기증, 국소 부종, 남성 유방암, 가려움증, 피부 발진, 고환 통증, 고환 부기, 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

 

바르는 탈모약 종류와 부작용(미녹시딜)

미녹시딜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바르는 탈모약으로 주요 성분 함량에 따라 3%, 5%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의사의 진단에 따라 가장 적절한 함량으로 처방을 받을 수 있지만 보통의 경우는 3% 여성분들 사용하고 5%는 남성분들이 사용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5%를 쓰면 간혹 다모증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음)

미녹시딜은 이미 성장을 멈춘 머리카락은 빠지고 새롭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원리라서 "쉐딩 현상"이 있습니다. 머리가 빠지고 자라나는 기간은 최소 4개월은 봐야 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르는 탈모약 (미녹시딜)의 부작용

1. 첫 번째 부작용으로 두피에 자극이 되거나 다른 부위에 원치 않는 털이 자라나면 미녹시딜 부작용 증상이기 때문에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2. 두 번째 부작용으로 심장막 삼출, 심막염 심낭 압전, 빈맥, 협심증, 부종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특히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위의 질병이 발생할 위험률이 높고 다른 심혈관에 악영향이 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약 복용방법

피나스테리드 계열 복용법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등)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치료제는 대표적으로 프로페시아, 프로스카가 있으며 이 외에도 수십 개의 복제약이 있습니다.

​-복용방법​

1일 1회 복용, 1회 1mg 복용이 원칙이지만 0.2mg을 먹어도 효과에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5등분으로 쪼개서 먹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5등분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기 때문에 권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복용하여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복용시간은 정해진 시간 없이 편하실 때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만 매일 드신다면 동일 시간대에 드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프로페시아의 약효 지속 시간은 약 7시간 정도임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정력 감퇴와 피로감 등이 있지만 약을 끊게 될 경우 사라집니다.

 

 

두타스테리드 계열 복용법 (아보다트)

프로페시아가 탈모의 원인이 되는 5 알파 환원효소 중 2형만 억제하는 반면 두타스테리드는 1형과 2형을 모두 억제하므로 더 강력한 탈모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브랜드는 아보다트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복제약 역시 존재합니다.

​-복용방법​

매일 1회 0.5mg 1정을 비슷한 시간대에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과 함께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페시아와 달리 약효 지속 시간이 2-3주 정도로 매우 긴 편에 속합니다.

 

최소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복용 중단할 경우 3개월 이내에 약효가 사라집니다. 부작용으로는 발기부전과 성욕감퇴가 있으나  복용을 중단하면 부작용 역시 사라집니다.

미녹시딜 복용 방법

원래 고혈압 약으로 개발되었다가 발모효과가 인정되어 발모제로 거듭나게 되어 FDA 승인을 받은 미녹시딜은 바르는 약과 먹는 약 두 종류가 있는데 바르는 약에 비해 먹는 약이 흡수가 더 좋기 때문에 효과가 더 높다고 합니다.

-복용방법

미녹시딜은 5mg, 10mg 두 종류가 있으며 용량이 클수록 그만큼 효과도 큽니다. 처음에 5mg으로 시작해 점차 양을 늘려 1일 10-40mg 복용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1알 복용. 먹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2개월 정도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탈모약 간수치에 영향을 줄까?

실제로 간으로 대사 되는 약을 먹게 될 경우에는 간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정상적인 간 수치는 40에서 50 사이로 보는데, 이 수치보다 높아질 경우에는 문제가 됩니다.

"탈모약 간수치 이 두 가지 중 무언가 하나를 포기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대답하기보다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의 생각이 필요합니다. 바로 적절한 수치상 결과를 알고, 탈모약을 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탈모약으로 간 수치가 올라감이 명확하다면 기저질환 관리와 함께 추후에 복용 가능한지의 여부를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우선 건강검진 시에 확인이 가능한 간 수치가 탈모약을 복용한 뒤부터 올라가게 되었다면 가급적 탈모약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건강했던 성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간 수치가 오르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럴 때에는 간염이나 지방간과 같은 원인이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평소 간염 예방접종을 받아두거나 운동과 자기 관리로 간 수치를 적정 수준으로 맞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무리

탈모약은 최소 3개월~6개월은 복용해야 어느 정도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1년을 넘어야 제대로 된 효과가 나오기 시작할 만큼 장기간 복용이 필요한 약입니다.

탈모약의 부작용으로 피로감, 성욕감퇴를 호소하는 분들이 있지만 초기에 좀 심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괜찮아집니다. 복용 중단 시 원상회복되기 때문에 한 번 복용하면 꾸준하게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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